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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UM 서비스 안내 (이용후기)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항공 서비스영어 캠프나 해외 친척 방문을 위해 아이만 항공을 타고 여행을 보내야 하는 분들을 위해 대한항공 UM 서비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UM은 Unaccompanied Minor의 약자입니다. 국내선: 만 13세 이상인 보호자 없이 여행하는 만 5세~ 만 12세국제선 : 만 5세~만 11세 이하인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보호자가 만 18세 미만인 경우에도 신청해야 합니다. 동반 성인과 탑승 클래스가 다른 경우에도 신청해야 합니다. 만 12세~16세 이하인 혼자 여행하는 청소년의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는 UM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구간에서만 가능하며 타 항공사와 연결되는 경우에는 이용불가입니다.   요금안내국내선 : 성인요금 적용국제.. 생활정보 2023. 3. 3.
5성급 캠핑장 - 강원도 영월 나조스트 5성급 캠핑장 - 강원도 영월 나조스트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캠핑장 “강원도 영월 나조스트”여름 휴가 막바지에 운이 좋게도 예약해서 가게 됬던 캠핑장 ‘나조스트’.내가 갔었던 때는 8월 27일부터 29일,2박 3일이였다. 8월말이였지말 5월말에 전화해서 딱 한 자리 남은 것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11월 부터 2월까지는 장박 기간으로 일반 캠핑 예약은 받지 않는다 한다. 21년 3월은 전체 사이트 정비기간. 즉 나조스트를 가보고 싶다 하는 캠퍼들은 내년 4월을 노려봐야 한다는 아쉬운 사실:-(나조스트를 왜 5성급 캠핑장이라고 할까?1. 신선놀음에 가까운 산풍경과 계곡 특히나 계곡은 거의 완벽에 가깝다.물이 너무 차지 않으면서도 잔잔하고 깨끗해서 아이들과 수영하고 놀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가 .. 국내여행 정보 2020. 10. 19.
유튜브 인생강의 추천 - 김경일, 송길영, 김미경 유튜브 인생강의 추천 - 김경일, 송길영, 김미경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유튜브 명강의 추천 1.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김경일 교수님의 유튜브가 그 시작이였다. 싱숭생숭한 내 맘을 유튜브 알고리즘이 어찌 알았는지 ‘김경일 교수님’의 행복에 관한 강의를 추천해주었다 “행복 크기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는 강의 중 이야기는 현재 나에게 주어지는 소소한 행복들을 나는 얼마나 무심히 지나치는가를 되돌아보게 했다. 2.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미디어와 강연으로 ‘김창옥’만큼이나 유명하긴 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실에서 우리가 자각하지못하는 진실들을 알려주고 불확실한 미래를 예견하는 통찰력을 안내해주는 분이다. 이 분의 강의를 들으면 앞으로 어떤 세상이 올지 아무도 모르는 혼돈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대.. 생활정보 2020. 10. 19.
캠핑의자 고르기 캠핑의자 고르기 어떤 캠핑의자를 사야할까? 요즘은 캠핑의자가 꼭 캠핑을 가서 쓰는의자라기 보다는 야외 피크닉 갈 때에도 많이들 들고 다니는 것 같다. 우리 가족이 캠핑을 시작할 때만 해도튼튼하고 앉았을 때 편한 것 그게 최고였다. 접었을 때의 부피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만 다 거기서 거기의 크기를 가졌으므로. 현재 우리가족 캠핑의자는 단순히 4폴대를 겹치는정도 수준으로만 부피를 줄이는게가능하다. 10월 9일 한글날 연휴에 캠핑을 가보고 깨달았다. 요즘 캠핑의자의 대세는 접이식! 이라는 것. 앉아서 편하고 묵직한 의자보다 저렇게 접이식으로 접었을 때 부피가일반 배낭에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되는캠핑의자들을 많이 구비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코로나로 실내활동 제약이 많이 생기면서야외로 나들이가서 시간을 .. 생활정보 2020. 10. 18.
연애세포 자극하는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연애세포 자극하는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내 맘대로 정해본 넷플릭스 로맨틱 드라마 추천! 1.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제작된 미국 드라마. 미국에서 sns마케팅일을 하는 에밀리가 프랑스 파리로 발령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프랑스 적응기와 러브스토리.어딘가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드라마 속의 파리의 풍경을 보며 대리만족 할 수 있다. 에밀리의 센스넘치는 패션스타일도 드라마를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준다. 2. 연애의 부작용딜런의 옛 여자친구들과의 사랑을 회차별 에피소드로 엮어가며 그 속의 진짜 사랑을 찾아내는 영국 드라마. 단조로운 사랑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에피소드 곳곳에 영국 특유의 시니컬하고 현실적인 유머가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 한다. 출연진의 매력적인 영국 .. 생활정보 2020. 10. 18.
영국에서의 캠핑 No. 4 - Snowdonia 영국에서의 캠핑 No. 4 - Snowdonia "영국에서의 마지막 캐핑 Snowdonia" 2년간의 캠핑을 마무리 하는 여행지는 북부 웨일즈에 위치한 스노우도니아 국립공원으로 정했다. 웨일즈 하면 그저 좋아서 웨일즈로 가자는 말에 오케이 오케이라고 외쳤다. 스노우도니아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영국친구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하나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라 하였다. 그 중 한명은 그 해 가을에 스노우도니아에서 트레킹을 계획 하고 있다며 다녀와서 어땠는지 이야기 해 달라고 하였다. 영국의 여름은 진짜 아름답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여름은 너무나 짧다. 우리가 영국에 처음 왔을 때도 여름이었다. 에어비엔비 숙소에 묵을 때였는데 호스트에게 날씨가 너무 좋다고 호들갑을 떨었더니 시큰둥한 얼굴로 2주 후면 이 여름도 끝난..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20.
유럽에서의 캠핑 - 베니스에서 베니스 섬으로 가기 유럽에서의 캠핑 - 베니스에서 베니스 섬으로 가기 "패리를 타고 베니스 섬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도시라고만 알고 있었지 베니스라는 도시가 '본토 베니스 + 베니스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지리적으로 굉장히 지적수준이 떨어진다는 점 인정 + 심각한 길치)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 Fusina는 패리 선착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캠핑장에서 패리를 타러 500미터 가량 걸어가면 되었었다. 패리를 타고 20분 가량 가다 보면 본 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물위의 도시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그리 큰 배가 아니여서 배멀미를 평소에 하는 사람이라면 어지러울 수도 있겠으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상쾌한 공기를 마셔서 였는지 나는 불편함 없이 패리를 탔었다. "베니스 섬에서 본토로 돌아..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9.
영국에서의 캠핑 No. 3 - 웨일즈 영국에서의 캠핑 No. 3 - 웨일즈 "최고의 캠핑장, ffrest fields" 2018년 5월 18일, 웨일즈로의 첫 캠핑을 떠났다. 우리에게는 모두 같은 영국이라 생각되지만 영국 내에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에 대한 서로간의 구분이 꽤나 명확했다. 영국에서의 3번째 캠핑이였지만 웨일즈로는 처음이였던 캠핑. 날씨가 너무 좋았다. 캠핑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이미 웨일즈가 맘에 들었다. 우리가 갔었던 캠핑장은 ffrest fields였다. ff는 어떻게 읽는 글자인가 싶지만 웰쉬(웨일즈 언어)가 써져있는 간판들을 보면 영어와는 딴판인, ff와 같이 읽을 수 없는 단어들을 많이 보았다. 어떤 곳은 캠핑장으로 가까워질 수록 영어 간판은 사라지고 웰시로..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19.
영국에서의 캠핑 No 2. - Conkers "아이들 데리고 가기 최고의 캠핑장 Conkers" 든 처음이 어렵다고 한다. 캠핑의 첫 물고를 튼 우리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캠핑용품을 모아가며 두번째 캠핑지를 물색해나갔다. 그러던 중 영국 친구가 'conkers'라는 곳을 추천해주었다.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많다며 알려주었다. 아이들이 맨발로 진흙에 들어가서 놀 수 있다는 말까지.. (아이들은 왜 진흙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패파피크에서도 나온다. 누군가 패파에게 "진흙이야. 돌아가야해." 그랬더니 패패가 말한다. "진흙탕이니 점핑하고 놀아야 되는거야!"라고. ) 엄마가 듣기에는 기함할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두번째 캠핑은 conkers camping 장으로 정하게 되었다. 잠을 자는 주텐트 하나만으로는 부..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18.
영국에서의 캠핑 No 1. -피크 디스트릭트 공원 " 국립공원으로 첫 캠핑을 떠나다- 피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2017년 7월 7일, 우리 가족은 영국에서의 첫 솔로 캠핑을 떠났다. 첫 캠핑지는 피크 디스트릭트(Peak District) 국립공원 안의 캠핑장 이었다. 비가 예고도 없이 자주 오는 영국 날씨의 특성 때문에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고퀄리티의 잔디를 가지고 있다. 피크 디스트릭트는 그런 카펫 같은 잔디가 끝도 없이 펼쳐진 초록 초록한 숲 속이었다. 우리는 리벤데일 홀리데이 공원 Rivendale Holiday Park라는 피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캠핑장을 2박 3일 예약하였다. 이 곳은 텐트를 사용하는 grass pitch 구역이 있었고 주로는 모토홈, 카라반이 위치하고 있었다. 캠핑 Pitch (각자의 텐트 치는 곳을 'pitc..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17.
유럽에서 캠핑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텐트 없이 캠핑장 이용하기" 우리 가족은 영국에서 2년 간 지내면서 유럽으로의 캠핑을 계획했다. 그래서 차가 있었고, 캠핑장비들이 있었다. 만약 한국에서 유럽으로 캠핑을 간다면 일단 캠핑 짐부터 해결이 되지 않을 것이다. 텐트를 치는 진정한 캠핑의 맛(나는 이 맛은 잘 모르겠다)은 못 느끼겠지만 캠핑장에 있는 cabin이나 카라반, 모토홈 등을 이용한다면 호텔에서 지내는 유럽 여행과는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아이들과 유럽여행을 계획한다면 캠핑장의 숙소를 추천한다. 시내 중심가의 호텔이 이동에는 편할 수 있지만 숙소에 돌아와서 쉬는 동안 아이들은 심심해하기 쉽다. 하지만 캐핑장에서 아이들은 사라져버린다. 안전한 캠핑장 안에서 내 곁을 떠나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의자에 앉아 지켜보기만 하..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7.
유럽에서의 캠핑 No.8 - 보르도 & 듀드 드 삘라 "와인 하면 생각나는 프랑스 보르도" 2017년 8월 22일 한 달간 여행의 마지막 캠핑지, 보르도에 도착했다. (보다 정확히는 보르도 근교). 우리의 마지막 캠핑장은 Camping Bassin d'Arcachon (Flower La Canadienne)였다. 넓은 캠핑장에 수영장도 있고 텐트 pitch도 널찍한 캠핑장이었으나 역시나 바닥은 잔디 없는 딱딱한 모래바닥 캠핑장이었다. 영국의 푹신한 잔디가 그리웠다. 한 달의 여름 동안 유럽에서의 햇빛을 받고 다닌 우리 가족은 모두 완전한 갈색으로 변해있었고 머리는 정리되지 않은 채 길어져 있었다. 그런 모습들을 우린 나름대로 히피 한 유럽 갬성이라 우기며 신경 쓰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었다. 신랑이 텐트를 칠 동안 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장에 있는 수영장으..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6.
유럽에서의 캠핑 No.7 - 마르세유 & 카르카손 "기대가 없어 좋았던 마르세유, 카르카손"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프랑스 북쪽으로 올라가야 했다. 그래서 니스에서 마르세유, 카르카손을 거쳐가야 했다. 마르세유는 마르세유의 장미에서 들어봤을 뿐 어떤 곳인지 전혀 몰랐고 카르카손은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다. 벨기에에서 유명한 브뤼셀보다 브루게가 좋았고 오스트리아에서 할슈타트 보다 인스브루크가 좋았던 것처럼 프랑스의 마르세유, 카르카손이 내게는 유명한 니스보다 좋았다. "최고의 비치를 만난 마르세유 캠핑장" 2017년 8월 19일 마르세유에 도착했다. 정확히는 마르세유 북서쪽에 위치한 마흐띠그라는 작은 마을이었다. (니스에서 편했으므로 이제는 캠핑) 그 해 마르세유 시내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소문들이 있었다. 유럽에서, 영국..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5.
유럽에서의 캠핑 No. 6 - 프랑스 남부 니스 "노래노래를 불렀던 프랑스 니스" 프랑스 남부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래서 늘 입버릇 처럼 '프랑스 남부' 노래 노래를 불렀더랬다. 니스에 도착했을 때 신랑이 말했다. "니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프랑스 남부에 왔다." 같은 여름이었지만 뜨겁게 내려 꽃는 듯한 이탈리아의 햇빛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었다. 프랑스이지만 프랑스 같이 않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섞어 놓은 듯한 이국적인 느낌 때문에 모두가 매력을 느끼는 도시인가보다 생각했다. "니스의 호화로운 캠핑 cabin, Les cent chenes" 2017년 8월 16일 피렌체, 피사를 거쳐 니스에 도착했다. 니스에도 캠핑을 계획하였으나 짧은 기간에 긴 운전을 혼자 도맡아 하던 신랑이 체력의 한계를 호소했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여 캠핑장에 있는 c..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5.
유럽에서의 캠핑 No.5 - 물 위의 도시 베니스 "베니스 섬 패리 선착장 앞, 캠핑장 Fusina" 2017년 8월 12일, 캠핑 후 호텔 숙박의 룰을 깨고 코르티나 담페초에서의 캠핑 후에 베니스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 떠났다. 베니스 캠핑장은 베니스 섬으로 가는 패리 선착장 옆에 위치한 fusina camping & duck이었다. 예약을 확인하고 텐트 위치를 받아오는 신랑의 표정이 아리송했다. 텐트의 위치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고 구역만 정해져 있어서 그 구역 안에서 알아서 텐트를 설치하면 되는 곳이었다. 그럼 너무 질서없이 텐트가 쳐져있지는 않을까, 자리가 안 좋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말 그대로 기우였다. 사람이 자유로워지면 무질서해질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소한의 룰만을 주고 그 나머지는 각자의 선택에 맞긴다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4.
유럽에서의 캠핑 No.4 - 이탈리아 '돌로미티'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 "   길치도 이런 길치가 있을까. 내가 자란 고향 지리도 나보다 손에 꼽을 정도로만 들러본 신랑이 더 많이 알고 있다. 알프스 하면 스위스, 오스트리아만 알고 있던 나에게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의 마을 '코르티나 담페초'는 이름만큼이나 생소했다. 하지만 여행 해봤다 하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에서 알프스를 꽤나 느끼고 왔다고 생각했지만 이탈리아의 돌로미티는 그보다 웅장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차 밖의 풍경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는 나와 신랑과는 달리 애들은 창밖에 놀이터를 멀리서도 발견하고는 제발 놀다 가게 해달라고 졸라댔다. 캠핑장으로 가서 텐트를 치고 준비해야 하는 나와 신랑의 조급한 마음을 뒤로 하고 '그래,..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4.
유럽에서의 캠핑 No.3 잘츠부르크, 잘츠캄머구트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잘츠부르크" 본 영화를 보고 또 보고 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예외가 있는 영화가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사운드 오브 뮤직'이었다. 처음 영화를 보고 나서는 말괄량이 같은 쥴리 앤드류스가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는 장면들이 한동안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사람은 모두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 유명한 영화이기도 했고 내가 수없이 보고 들었던 영화라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왠걸. 신랑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단다. 신랑은 나름 영화광이다. 한번 꽃힌 영화는 열번도 넘게 보는 스타일이다. 우리의 영화 취향은 성격 만큼이나 극과 극이라는 것을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지 않았다는 걸로 입증해주었다. 그리하여 오스트리아로 넘어와서 잘츠부르크에 ..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3.
유럽에서의 캠핑 No.2 "독일 레고랜드, 우리는 캠핑 하러 간다. " "독일 귄츠부르크의 레고랜드" 아이들을 위한 신랑의 야심찬 캠핑장, 독일의 레고랜드 캠핑장이었다. 2017년 8월 2일 우리는 독일의 귄츠부르크에 위치한 레고랜드 캠핑장에 도착했다. 레고랜드의 캠핑장에는 텐트pitch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갈로 스타일의 간편한 숙박시설들도 많았다. 하지만 성수기인 여름에는 굉장히 빨리 예약이 마감된다고 하였다. 저런 간편한 숙소들을 지나쳐서 텐트를 치는 수고를 해야한다 생각하니 시작 전부터 기운이 좀 빠졌다. "모래바닥의 레고랜드 캠핑장" 우리 텐트 pitch로 가면서 캠핑장을 둘러보면서 이제까지 캠핑장에 들어서면서 느꼈던 와~ 하는 기분이 없었다. 뭐지? 뭐가 다른거지? 바로 잔디밭. 이었다. 영국에서 최고급 잔디밭 캠핑을 경험했었고 룩셈부르크 캠핑장에서도 푹신하기 그..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2.
유럽에서의 캠핑 No.1 룩. 룩. 룩셈부르크 "유럽 안의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 우리의 첫번째 유럽 캠핑장은 룩셈부르크였다. 나라는 룩셈부르크였지만 위치는 룩셈부르크가 아닌, 중심도시 룩셈부르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다. "룩셈부르크 캠핑장 camping auf kengert은 별 다섯개" 룩셈부르크 관광 전에 바로 캠핑장으로 가서 텐트를 쳐야 했다.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에서 캠핑장을 둘러보고 느낀 점, '아 룩셈부르크 잘사는 나라구만'이었다. 역시나 구글로 찾아보니 국민 소득이 높은 나라 중 하나라고 나왔다. 우리가 있었던 캠핑장의 이름은 camping auf kengert. 표지판들이 독일어가 많아서 대부분 읽는 것은 포기. 텐트 자리를 확인하고 신랑이 텐트를 치는 동안 캠핑장을 둘러보러 다녔었다. 메인 건물에는 사무실과 매점, 그리고 레스토..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