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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윤찬 국내 공연 일정 │임윤찬 연주 특별함

드로잉미 2024. 7. 1.

클래식인데 이렇게 듣기가 좋다고? 피아노 소리가 이토록 감동적이었다고?

교과서에서 본 적 없는 음악가의 이름을 검색하고 공부하게 만든 사람!

바로 임 윤 찬 피아니스트이다. 

임윤찬 연주

 

2024년 임윤찬의 국내 공연 일정과 임윤찬의 연주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소개해 보려고 한다. 

1500만 뷰가 넘은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3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실황 영상 아래 클릭!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쿨 영상

 

1. 2024 임윤찬 국내 공연 일정

날짜 시간 장소 지휘자
12/17(화) 19시30분 아트센터
인천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12/18(수) 19시30분 예술의 전당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12/19(목) 19시30분 예술의 전당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12/21(토) 17시00분 대전 예술의 전당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12/22(일) 20시00분 롯데
콘서트홀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임윤찬은 7월부터 12월 초까지는 유럽과 미국에서 협연 및 리사이틀을 할 예정이다. 

이미 2025년 7월까지의 연주 일정이 다 정해진 상태라고 한다. 

 

한국에서 임윤찬의 표를 구한다는 것은 불가능이니 차라리 유럽에 가서 임윤찬 공연 티켓을 사겠다는 매니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말이 돼? 하겠지만 임윤찬의 음악에 빠져들고 보니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2. 임윤찬 연주의 특별함

음알못이 클래식에 빠지게 된, 임윤찬의 연주에 빠지게 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 보았다.

1) 피아노 소리가 이렇게 통통 튀고 반짝이는 것이었나?

피아노 학원에서 뚱땅거려 보았고 가끔 듣는 클래식에서 지루하게만 들렸던 그 피아노 소리가 아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손 끝에서 나오는 피아노 소리는 반짝인다! 통통 튄다! 살아 있다. 

귀에 내리 꽃는 듯한 맑고 경쾌한 피아노 소리가 눈과 귀를 집중하게 만든다.

2) 클래식 연주가 재미있다.

이제까지 내가 알던 지루하고 졸리는 클래식이 아니였다. 

한 음 한 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듣다 보면 지루함은 느낄 수가 없었다. 

또렷한 피아노 소리 때문에 오케스트라의 반주도 더 선명하게 들리는 마법도 경험하게 되었다. 

3) 그가 즐거워 내가 즐겁다.

임윤찬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을 했다. 

산에 들어가서 피아노만 치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수입이 없으니깐..(공연을 한다)

임윤찬이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 

왜냐하면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진심으로 피아노를 사랑하고 즐기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피아노를,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순간을 온 에너지를 쏟아 즐기는 임윤찬의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나면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빠져버릴 수 밖에 없다. 

 

임윤찬 광주 시향 협연 베토벤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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