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삼겹살집 도아들] 맛집의 기준은 맛이 아니라 친절, 내돈내산 후기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들이라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분당 서현역 삼겹살집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도아들'이라는 삼겹살집의 후기가 많더라구요. 

아마도 오픈한지 얼마 안 되서 후기 작업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에 갈까 말까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삼겹살이라는 메뉴가 맛없기도 힘들기 때문에 도아들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1. 위치

도아들 위치는 서현역에서 3,4번 출구쪽 입구로 나와서 버거킹 다음 건물 옆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메인 도로에 위치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2. 메뉴 후기

1) 삼겹살

삽겹살을 굽는 판에 옆으로 튀지 않게 아래 사진처럼 팬 위를 둘러싸게 만들어진 도구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완전 제 취향입니다. 

저는 삼겹살은 좋아하지만 먹고 나서 온 몸을 휘감고 있는 기름과 냄새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들들이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할 때 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아빠와 셋이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도아들 처럼 저런 센스가 있는 곳이라면 먹어보기도 전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삼겹살 가장 좋았던 것은 초벌 구이가 되서 나온다는 점과 구워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애들과 고기 먹으러 가면 굽다 보면 먹어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고 외식을 나와서 까지도 이렇게 구워야 되나 싶어서 고기집이라면 구워주는 곳이 무조건 좋습니다. 

 

도아들에서는 구워주시더라구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는 김치도 올려서 구워 먹었어야 했는데 아들들이 김치 구워먹는 걸 싫어해서 아쉽지만 굽지 못했습니다. 

미나리 구워서 삼겹살과 먹으니 쌈 싸먹는거 보다 맛있더라구요. 

 

2) 찌개 및 밑반찬

파채와 김치찌개는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쓰면 계란찜을 서비스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영수증 리뷰를 쓰고 계란찜도 먹었습니다. 

 

 

3. 총평

삼겹살집이 맛없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도아들, 새로 생겨서 깨끗했고 친절했습니다. 

고기도 구워주시고 적당하게 가족과 저녁 식사를 즐기기 기분 좋을 정도로 친절해서 좋았다 입니다. 

리뷰 서비스인 계란찜이 누락되고 늦게 나온 점이 아쉽지만 뭐 그럴 수도 있는 일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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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히 기분 좋게 친절했다. 
• 삼겹살맛 ? 맛 없을 수가 있나?
•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고 구워줘서 정말 좋았다.
• 엄청 시끄러워서 정신이 없었지만 고기집이 다 그런거지 뭐 싶었다. 
• 다음에 또 갈 것 같다. 

분당 서현역 삼겹살집을 고르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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