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가족캠핑4 영국에서의 캠핑 No. 4 - Snowdonia 영국에서의 캠핑 No. 4 - Snowdonia "영국에서의 마지막 캐핑 Snowdonia" 2년간의 캠핑을 마무리 하는 여행지는 북부 웨일즈에 위치한 스노우도니아 국립공원으로 정했다. 웨일즈 하면 그저 좋아서 웨일즈로 가자는 말에 오케이 오케이라고 외쳤다. 스노우도니아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영국친구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하나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라 하였다. 그 중 한명은 그 해 가을에 스노우도니아에서 트레킹을 계획 하고 있다며 다녀와서 어땠는지 이야기 해 달라고 하였다. 영국의 여름은 진짜 아름답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여름은 너무나 짧다. 우리가 영국에 처음 왔을 때도 여름이었다. 에어비엔비 숙소에 묵을 때였는데 호스트에게 날씨가 너무 좋다고 호들갑을 떨었더니 시큰둥한 얼굴로 2주 후면 이 여름도 끝난..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20. 더보기 ›› 영국에서의 캠핑 No. 3 - 웨일즈 영국에서의 캠핑 No. 3 - 웨일즈 "최고의 캠핑장, ffrest fields" 2018년 5월 18일, 웨일즈로의 첫 캠핑을 떠났다. 우리에게는 모두 같은 영국이라 생각되지만 영국 내에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에 대한 서로간의 구분이 꽤나 명확했다. 영국에서의 3번째 캠핑이였지만 웨일즈로는 처음이였던 캠핑. 날씨가 너무 좋았다. 캠핑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이미 웨일즈가 맘에 들었다. 우리가 갔었던 캠핑장은 ffrest fields였다. ff는 어떻게 읽는 글자인가 싶지만 웰쉬(웨일즈 언어)가 써져있는 간판들을 보면 영어와는 딴판인, ff와 같이 읽을 수 없는 단어들을 많이 보았다. 어떤 곳은 캠핑장으로 가까워질 수록 영어 간판은 사라지고 웰시로..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19. 더보기 ›› 영국에서의 캠핑 No 2. - Conkers "아이들 데리고 가기 최고의 캠핑장 Conkers" 든 처음이 어렵다고 한다. 캠핑의 첫 물고를 튼 우리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캠핑용품을 모아가며 두번째 캠핑지를 물색해나갔다. 그러던 중 영국 친구가 'conkers'라는 곳을 추천해주었다.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많다며 알려주었다. 아이들이 맨발로 진흙에 들어가서 놀 수 있다는 말까지.. (아이들은 왜 진흙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패파피크에서도 나온다. 누군가 패파에게 "진흙이야. 돌아가야해." 그랬더니 패패가 말한다. "진흙탕이니 점핑하고 놀아야 되는거야!"라고. ) 엄마가 듣기에는 기함할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두번째 캠핑은 conkers camping 장으로 정하게 되었다. 잠을 자는 주텐트 하나만으로는 부..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18. 더보기 ›› 영국에서의 캠핑 No 1. -피크 디스트릭트 공원 " 국립공원으로 첫 캠핑을 떠나다- 피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2017년 7월 7일, 우리 가족은 영국에서의 첫 솔로 캠핑을 떠났다. 첫 캠핑지는 피크 디스트릭트(Peak District) 국립공원 안의 캠핑장 이었다. 비가 예고도 없이 자주 오는 영국 날씨의 특성 때문에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고퀄리티의 잔디를 가지고 있다. 피크 디스트릭트는 그런 카펫 같은 잔디가 끝도 없이 펼쳐진 초록 초록한 숲 속이었다. 우리는 리벤데일 홀리데이 공원 Rivendale Holiday Park라는 피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캠핑장을 2박 3일 예약하였다. 이 곳은 텐트를 사용하는 grass pitch 구역이 있었고 주로는 모토홈, 카라반이 위치하고 있었다. 캠핑 Pitch (각자의 텐트 치는 곳을 'pitc.. 해외여행 정보/유렵 여행 정보 2020. 3. 1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