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셀프 리모델링 과정 및 사용 제품 정보 소개, 페인트, 공 보관함, 불투명 창문필름 등
좁고 어두운 현관을 이번에 셀프로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현관이 밝고 깨끗해야 복이 들어온다고 하잖아요. ^^
셀프 리모델링으로 진행 한 작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관문, 현관벽 셀프 페인팅
- 중문 불투명 필름 작업
- 공 보관함 구매
- 현관 타일 비접착 데코 타일로 교체
- 충전식 센서등 설치
- 현관문 스토퍼 교체
어떤 제품을 구매해서 어떤 결과물로 리모델링 했는지 내돈내산 후기를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리모델링 | 제품 |
현관문/현관벽 페인팅 | 노루표 팬톤 멀티 1L |
중문 필름 작업 | 지누초이 무점착 유리 시트지 |
공 보관함 | 공 보관함 |
현관 비접착 타일 | 비접착식 데코타일 |
충전식 센서등 | IRENE 충전식 센서등 |
현관문 스토퍼 | 무광 도어스토퍼 |
1. 페인팅
기존의 현관벽과 현관문이 그레이 색이라 전체적으로 현관이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밝고 환한 느낌으로 바꾸고 싶어서 문은 파스텔톤의 노란색, 벽은 웜톤의 화이트로 바꾸었습니다.
사용한 페인트 제품은 노루표 팬톤 페인트의 바닐라 커스터드(노란색)과 마쉬멜로우(화이트) 입니다.
셀프 페인팅으로 현관문과 벽을 모두 페인팅한 후기는 아래 글에서 자세히 적어두었으니 페인팅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현관 중문 필름 작업
기존의 현관 중문은 투명한 문이라서 시선 차단의 효과는 없어서 현관문을 열면 집 내부가 다 보이는 것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중문 유리에 불투명 필름지를 붙였습니다.
완전한 불투명은 답답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레인글라스 창문필름을 구매해서 붙였습니다.
물을 뿌려서 붙이는 방법이라 잘못 붙인 경우도 쉽게 떼어내어 다시 붙일 수 있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물을 충분히 뿌려서 붙이게 되면 필름지 중간의 공기도 쉽게 밀어서 빼낼 수 있었습니다.
현관이 훤하게 보이지 않고 불투명하게 시선이 차단되니 현관도 아늑해 지고 집 내부도 더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결과물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3. 공 보관함
언제든지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공들이 현관에 늘 지저분하게 놓여있었는데 이번에 공 보관함을 사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부분은 다른 운동도구를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은데 저는 우산을 꽂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 왠지 부실해 보여서 과연 만족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고 후기와 리뷰 사진을 꼼꼼하게 보고 결정했습니다.
조립하면서도 반신반의 했는데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떻게 해도 지저분해 보였던 공들이 선반에 올려두니 공이 예뻐?^^ 보이기도 하는 것 같네요.
4. 현관 바닥 비접착 데코타일
현관 바닥은 비접착 데코타일을 기존 타일 위에 덮어 주었습니다.
사이즈를 실측해서 필요한 만큼 구매한 후에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서 끼워주었습니다.
비접착식이여도 현관 바닥 사이즈에 딱 맞게 재단해서 끼워놓으니 크게 흔들림없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바닥이 화사해지니 현관 전체가 화사해 보여서 아주 만족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굉장히 쉽게 더러워지네요;;
일반적인 타일의 표면이라기 보다는 필름지 같은 표면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데코타일로 리모델링 생각하고 계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충전식 센서등
현관 센서등이 오래되서 불이 잘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현관등을 바꾸려고 하니 전기를 건드려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충전식 센서등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센서등의 밝기는 엄청 밝아서 현관 메인등 없이도 충분히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센서가 예민하지 않아서 조금의 불빛이라도 있으면 켜지지 않더라구요.
온 집의 불을 다 끈 상태에서만 센서가 작동해서 정말 비상용으로 사용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6. 후기
1) 1L 페인트가 반 정도 남는다.
현관문용 1L, 현관벽용 1L를 구매하였는데요.
두 가지 색상 모두 반 이상이 남게 되었습니다.
작은 가구나 좁은 면적의 셀프 페인팅을 계획하신다면 1L이상 구매하시는 것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2) 데코 타일은 쉽게 더러워진다.
데코 타일의 디자인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도 너무 쉽게 더러워지는 경향이 있어서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겠다는 결론입니다.
그럼에도 디자인과 현관을 전체적으로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중상 이상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3) 센서등은 생각보다 별로이다
온 집의 불이 꺼진 상태에서만 센서등이 켜집니다.
불꺼진 집에 들어올 때 현관이 밝았으면 좋겠다는 바램 이외에 평소에도 센서등이 켜져서 현관을 밝혀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충전식 센서등은 좀 불만족 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가장 큰 만족을 준 공 보관함
외관이 부실해 보여서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제품이 공 보관함이었습니다.
튼튼하진 않지만 공 정리의 효과가 너무나 만족스러운 제품이여서 현관에 공이 많아서 고민이시라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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