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수 시 국민주택채권 할인율 알고 부동산 가자!! (feat. 모르면 손해 볼 수 있음)

국민주택채권

부동산을 매수하여 등기를 할 때 필수적으로 국민주택채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부동산 소유권 등기나 상속에 따른 등기를 신청할 때 필수 사항입니다. 

안 사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해야 등기가 가능합니다. 매입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의 금액은 부동산의 금액과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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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확인 바로가기 클릭>

 

 

 

<국민주택채권 매입 비율>

공시지가	서울 및 광역시	그 외 지역
2천 이상 ~ 5천 미만	0.13%	0.13%
5천 이상 ~ 1억 미만	0.19%	0.14%
1억 이상 ~ 1억 6천 미만	0.21%	0.16%
1억 6천 이상 ~ 2억 6천 미만	0.23%	0.18%
2억 6천 이상 ~ 6억 미만	0.26%	0.21%
6억 이상	0.31%	0.26%

 

예를 들어 서울 지역 공시지가 5억원의 아파트를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구입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의 금액은 5억 원 x 0.13 = 1천3백만 원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파트 매수 할 때 취등록세 말고도 국민주택채권을 천만 원도 넘게 사야 된다고?? 하실 텐데요. 끝까지 내용을 읽어보시고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부동산 매수 시 필수 부대비용

아파트를 매수할 때는 아파트 매수 비용 이외의 부대비용의 비중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1) 취득세

2) 등록세

3) 부동산 중개비

4) 법무사 등기 비용 (국민주택채권 할인비용 포함)

 

1번부터 4번 중에서 4번 법무사 등기비용 지불에 있어서 국민주택채권 할인율을 알아야 손해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으시고 아파트 매수 시기에 체크 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주택채권의 할인율

집을 살 때 국민주택채권을 사라더니 할인율은 무엇인가요? 하실텐데요. 아파트 매수 시 등기를 치기 위해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합니다. 하지만 이 채권의 경우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부동산을 매입하여 등기를 완료한 후 바로 국민주택채권은 매도하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할인율입니다. 내가 산 국민주택채권 금액에서 날짜별로 정해지는 할인율을 적용해서 싸게 팔게 됩니다.  그래서 할인율이 가장 적은 날(가장 덜 깎아줘도 되는 날)을 선택하여 매도하면 그만큼 국민주택채권 매입에 든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주택채권의 할인율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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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기금 국민주택채권 할인율 확인 바로가기>

 

왜 국민주택채권 할인율을 알고 잔금을 치러야 하는가?

날짜별 할인율을 체크하고 할인율이 낮은 날을 골라 채권을 매도하는 것은 셀프 등기를 할 때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부동산 매수 시에 법무사를 통해 등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등기 대리 비용에 대한 견적서를 법무사로부터 받게 되고 가격 경쟁력을 가진 법무사에게 등기 진행을 의뢰합니다. 

 

법무사 등기 서비스 견적서에 등기비용과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이 국민주택채권 할인 금액입니다.  만약 내가 등기를 치는 시점의 국민주택채권 할인율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면 법무사의 견적서가 합리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기준을 가질 수 없습니다.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의 국민주택 할인율표

 

위 표에서와 같이 10.8프로 정도의 할인율을 적용하면 국민주택채권 할인 금액으로 약 14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데 높은 할인율인 11.05프로를 적용하면 153만 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물론 법무사를 통해 등기를 하고 채권 할인판매를 진행하면 그 시점의 할인율을 적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채권 할인 금액을 대략적으로 알고 법무사의 견적서를 검토하는 것과, 전혀 모르고 견적서를 받아보는 것은 내 자산을 지키려는 태도적인 측면에서 전혀 다른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부동산 자산을 취득할 때 국민주택채권 할인율 체크해보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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