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가게 샐러드가 맛있는 이유, 집에서도 맛있는 샐러드 만드는 방법
브런치 가게를 가면 여러 메뉴 중에 꼭 샐러드 하나는 시키게 됩니다.
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야채 샐러드인데도 브런치 가게에서는 유독 샐러드가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야채,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몸에 좋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브런치 가게에서와 같은 비쥬얼과 맛을 내는 샐러드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기를 없앤다.
샐러드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모든 야채의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브런치 가게나 레스토랑에서 먹는 샐러드가 유독 맛있게 느껴지는 첫 번째 이유는 야채 겉면에 물기가 없어서 소스가 잘 베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야채에 물기가 남아있게 되면 소스와 섞었을 때 소스의 농도가 묽어지게 되어 샐러드의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물기가 남아있으면 야채 특유의 아삭하고 상큼한 식감이 덜 느껴지게 됩니다.
야채를 씻고 탈탈 터는 것으로는 조금 부족합니다.
요즘 야채 탈수기 제품들이 아주 잘 나와 있으니 집에서도 맛있는 샐러드를 자주 즐기고 싶으시다면 야채 탈수기를 준비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2.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다.
샐러드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야채가 양상추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상추와 양배추 그리고 소스 정도를 생각하는데요.
샐러드의 재료를 다양하게 할 수록 맛있어 집니다.
1) 오이, 샐러리
아삭아삭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오이, 샐러리와 같이 아삭한 식감이 강한 야채를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h6evy18oEEY?si=fjNDmMEyVg51rkU2
2) 치킨, 닭가슴살, 새우, 삶은 계란, 크루통, 파스타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먹는 것이 아니라면 치킨 텐더, 새우, 삶은 계란, 크루통 등을 추가한다면 샐러드의 맛을 한층 풍부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스타를 삶아서 차게 해서 샐러드에 섞어주셔도 든든한 한끼가 가능한 샐러드가 만들어집니다.
3) 견과류, 올리브 오일
땅콩, 아몬드, 호두, 피칸 등의 견과류를 샐러드 위에 뿌려서 함께 먹으면 영양도 챙길 수 있고 씹는 맛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샐러드에 빠질 수 없는 재료가 올리브 인데요.
특유의 식감과 짭짤한 맛이 샐러드를 더욱 맛있게 해주는 재료입니다.
4) 치즈
맛있는 샐러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치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등 여러가지 치즈를 샐러드에 추가하면 맛의 레벨이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레스토랑 샐러드의 포인트도 수북하게 뿌려진 치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p1hTvdgOzkM?si=LD8wAsdWexPxW-0e
5) 적양파
과일 샐러드가 아닌 경우에 제가 꼭 넣는 샐러드 재료는 적양파입니다.
적양파를 얇게 슬라이스 해서 찬물에 담궈 매운 맛을 빼낸 후 샐러드에 얹어서 먹으면 밋밋할 수 있는 샐러드 맛에 알싸한 맛이 추가되게 됩니다.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를 뿌려먹는 샐러드의 경우 적양파를 넣어주면 느끼함을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스를 찾아 뿌린다.
야채 샐러드에 소금, 후추 간만 해먹어도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샐러드를 자주 먹게 되지 않는 이유는 간이 되지 않아서의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샐러드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스를 찾아서 넉넉하게 뿌려먹게 되면 만족스러운 한 끼도 가능하니 다양한 샐러드 소스를 맛보시고 가장 좋아하는 맛을 찾아서 샐러드와 즐겨보기시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근의 변신은 무죄] No버터 당근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 (5) | 2024.09.09 |
---|---|
육식동물 아들 둘을 키우다 채식주의자가 되다. (0) | 2024.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