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23 유럽에서의 캠핑 No.3 잘츠부르크, 잘츠캄머구트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잘츠부르크" 본 영화를 보고 또 보고 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예외가 있는 영화가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사운드 오브 뮤직'이었다. 처음 영화를 보고 나서는 말괄량이 같은 쥴리 앤드류스가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는 장면들이 한동안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사람은 모두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 유명한 영화이기도 했고 내가 수없이 보고 들었던 영화라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왠걸. 신랑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단다. 신랑은 나름 영화광이다. 한번 꽃힌 영화는 열번도 넘게 보는 스타일이다. 우리의 영화 취향은 성격 만큼이나 극과 극이라는 것을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지 않았다는 걸로 입증해주었다. 그리하여 오스트리아로 넘어와서 잘츠부르크에 ..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3. 더보기 ›› 유럽에서의 캠핑 No.2 "독일 레고랜드, 우리는 캠핑 하러 간다. " "독일 귄츠부르크의 레고랜드" 아이들을 위한 신랑의 야심찬 캠핑장, 독일의 레고랜드 캠핑장이었다. 2017년 8월 2일 우리는 독일의 귄츠부르크에 위치한 레고랜드 캠핑장에 도착했다. 레고랜드의 캠핑장에는 텐트pitch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갈로 스타일의 간편한 숙박시설들도 많았다. 하지만 성수기인 여름에는 굉장히 빨리 예약이 마감된다고 하였다. 저런 간편한 숙소들을 지나쳐서 텐트를 치는 수고를 해야한다 생각하니 시작 전부터 기운이 좀 빠졌다. "모래바닥의 레고랜드 캠핑장" 우리 텐트 pitch로 가면서 캠핑장을 둘러보면서 이제까지 캠핑장에 들어서면서 느꼈던 와~ 하는 기분이 없었다. 뭐지? 뭐가 다른거지? 바로 잔디밭. 이었다. 영국에서 최고급 잔디밭 캠핑을 경험했었고 룩셈부르크 캠핑장에서도 푹신하기 그..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2. 더보기 ›› 유럽에서의 캠핑 No.1 룩. 룩. 룩셈부르크 "유럽 안의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 우리의 첫번째 유럽 캠핑장은 룩셈부르크였다. 나라는 룩셈부르크였지만 위치는 룩셈부르크가 아닌, 중심도시 룩셈부르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다. "룩셈부르크 캠핑장 camping auf kengert은 별 다섯개" 룩셈부르크 관광 전에 바로 캠핑장으로 가서 텐트를 쳐야 했다.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에서 캠핑장을 둘러보고 느낀 점, '아 룩셈부르크 잘사는 나라구만'이었다. 역시나 구글로 찾아보니 국민 소득이 높은 나라 중 하나라고 나왔다. 우리가 있었던 캠핑장의 이름은 camping auf kengert. 표지판들이 독일어가 많아서 대부분 읽는 것은 포기. 텐트 자리를 확인하고 신랑이 텐트를 치는 동안 캠핑장을 둘러보러 다녔었다. 메인 건물에는 사무실과 매점, 그리고 레스토..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2. 더보기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