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 전에 알아둬야 하는 것, 예비 중학생, 중학교 생활 꿀팁

중학교 입학 전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둬야 하는 것 5가지 

 

자녀가 처음 초등학교 입학 했을 때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듯이 중학교 생활 시작을 앞두고도 걱정되는 마음이 들게 마련입니다. 중학교 생활 시작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교내 대회 스케쥴 

중학교 생활 기록부 관리를 위해서는 교내 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큰 규모의 대회들이 많이 있지만 그 대회의 결과들을 생기부에 넣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학교 내에서 학교 주관으로 주회하는 교내 대회 결과는 생기부에 모두 기록되는 것들입니다.  주로 4월에 과학 탐구 대회, 5월에 영어 말하기 대회를 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교내 대회 스케쥴을 미리 알아두셔서 아이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준비 할수 있도록 하면 중학교 생기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독서교육종합평가 시스템

독서교육종합평가 시스템은 이름이 길어서 기억하고 있기 어려운 제도입니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이 읽은 책에 대해 독후감을 온라인으로 작성해두면 이를 생기부에 반영해주는 시스템입니다. 학기 초에 학교에서 학생들마다 인증번호를 나누어줍니다. 이 인증번호로 학기 초에 가입을 하여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의 진로나 적성에 적합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책들이 있다면 이를 독후 활동으로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자사고, 특목고, 외고 진학 시 이러한 독서활동 내역을 활용하여 면접 질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관심사, 진로 방향에 맞는 책을 골라 독후 활동 기록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3. 자율학기제(학년제) / 수행평가 이해

중학교 마다 자율학기제 또는 자율학년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적성과 특기를 찾아보기 위해 여러 진로 탐색활동을 한다는 취지로 실행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서 시험이 없는 학기(학년)인 것입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없는 학기(학년)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조금 산만하게 진행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율 학기제를 잘 활용해서 시험이 시작되는 학기를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율 학기제에도 수행평가와 모의평가와 같은 평가 시스템은 운영합니다. 단 그 결과가 생기부에 기록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자율 학기제는 스스로 수행평가와 시험을 준비해 보는 경험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공부룰 스스로 계획해서 해나가는 자기 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좋은 시기이니 놓치지 마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s://reading.gglec.go.kr/r/newReading/main/main.jsp

경기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4. 나이스 

나이스 대국민 학부모 서비스 사이트를 가입하셔서 아이의 학교 활동 기록을 미리 확인하고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학년이 끝나면 아이의 한 학년 생활기록부가 완료되어 전 내용을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이 확정되기 전에 누락된 것은 없는지, 오류는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생기부 마감 전 (보통 1월 말)에 담임선생님과 소통하여 오류나 수정사항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https://www.neis.go.kr/nxuiPortal/index.html

https://www.neis.go.kr/nxuiPortal/index.html

 

5. 학교 홈페이지 활용 

교육청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벤트, 대회, 참가안내 등은 모두 중학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부모님들과 좀 더 가깝게 학교가 소통하였다면, 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좀 더 주체적이고 자립된 인격체로 대우하여 아이들과 소통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행사는 아이들을 통해서 공지가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중 1 아이들이 학교 공지를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학교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두시고 수시로 들어가서 학교 공지를 확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