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우드슬랩 원목 테이블 책상 관리 방법

우드슬랩 테이블

우드스랩(Woodslab) 테이블은 쉽게 설명하면 스타벅스에서 볼 수 있는 통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테이블을 말합니다. 묵직한 원목의 느낌과 나무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어 인테리어 가구로도 선호되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우드슬랩' 이미지

 

 

우드슬랩 테이블 선택 시 알아야 할 사항

우드슬랩 테이블의 경우 나무 원목의 촉감과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오일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느 정도 사용을 하다 보면 오일 마감이 벗겨져서 얼룩이 지고 끈적거리게 됩니다. 

오래 사용해서 변색되고 오염된 우드슬랩 상판

 

우드슬랩 테이블은 음식물이나 액체를 흘리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닦아낼 때에는 물티슈를 사용하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빠르게 닦아내고 마른행주나 수건으로 상판을 닦아 관리해 줘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습니다. 

 

원목 상판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갔을 때 식탁이 끈적거린다는 느낌을 받아보신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그런 경우도 원목 테이블 상판을 물이 묻은 행주로 여러 번 닦아 오일이 벗겨져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드슬랩 테이블 관리법

그렇다면 나무의 촉감과 결을 느끼고 싶어서 구매한 우드슬랩 테이블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샌딩

우선 거칠어지고 끈적거리게 된 상판을 곱게 샌딩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사포를 사용하여 기존 상판의 오일과 이물질을 제거해줘야 하는데 보통 목재상에서 마감을 위해서는 120방, 240방 정도의 사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포는 숫자가 커질수록 부드러운 사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2000방 정도의 부드러운 사포를 추천드립니다. 

 

부드럽게 나무의 결을 따라서 사포를 우드슬랩의 상판에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전체의 상판을 꼼꼼하게 문질러 주어서 오래된 얼룩과 스크레치들을 다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2) 오일 바르기

기존의 오일을 벗겨낸 상판에는 천연 오일을 부드럽게 발라주어 재코팅하는 작업을 해줍니다. 어떤 오일을 발라야 할지 고민이실텐데요. 목재에 잘 스며들어 간편하게 코팅을 시켜주는 제품으로는 '아우로 오일 126'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목재 가구, 목재 장난감 등에 칠할 수 있는 천연 오일 제품은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니 검색하여서 용량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우로 오일 126

 

오일을 키친타월이나 마른 행주로 사포질이 된 원목 상판에 골고루 발라 줍니다. 그리고 10~15분가량 건조 흡수되기를 기다렸다가 깨끗하고 건조한 수건이나 키친타월로 남아 있는 오일을 닦아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