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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1

중학생 아들 칭찬하기│달리는 말에게 당근보다 채찍질을 하게 되는 이유 저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엄마는 맨날 안한거 가지고만 혼을 내세요!!? 중학교 2학년 큰 아들의 가장 큰 불만이다. '남들은 그거 열배 백배해. 그게 열심히 한거라는게 말이 되냐? 그래서 경쟁에서 살아남겠냐고?'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일단 입을 다물게 된다.  달리는 말에게 당근을 주면 멈추게 된다.   달리는 말에게 당근을 주면 그걸 먹으려고 멈춰야 한다. 그런 걱정 때문인지 큰 아이에게 도무지 칭찬이 잘 나오지 않는다. 좀 더 했으면 좋겠고 좀 더 애써봤으면 좋겠는데 늘 딱 적당한 선에서 그까지 한 본인을 스스로 뿌듯해하며 하던 일을 덮어버리는데 칭찬을 어떻게 하란 말인지 모르겠다.  남자 아이라 그런건지 자뻑이 심한거 같기도 하다. 뭐 콩알만큼 잘 한 것도 나라를 구한 일을 한.. 중학생 교육 정보 202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