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여행코스 숙소 맛집 추천│한옥스테이,오마카세
더할나위 없이 날씨가 완벽한 10월, 북촌 한옥마을에서 1박을 하며 서울의 중심가 종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일정, 숙소, 음식점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여행
1박2일 북촌한옥마을 여행코스
1일차 | 점심 | 삼청동 오복당 |
숙소 | 하노크 북촌 | |
관광 | 경복궁 | |
저녁 | 광화문 오마카세 | |
2일차 | 퇴실 | |
브런치 | 퀸즈 베이커리 |
이번 서울 종로 1박 투어는 삼청동, 경복궁, 광화문, 북촌한옥마을 이렇게 4지역에 포커스를 두고 움직였습니다.
1일차 점심 - 오복당
우선 점심은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삼청동 오복당에서 한식을 선택했습니다.
✅ 오복당 소개
서울 종로구 삼청로110-1
영업시간 : 10:30~21:30
연탄불백 13,000원
제육 청국장 정식 13,000원
차돌된장찌개 11,000원
오복밥 11,000원
주문해서 먹어본 메뉴는 차돌된장찌개와 오복밥(오징어제육볶음)이었습니다.
내부가 좁았지만 아담하고 소박하지만 편안한 느낌을 주는 한식집이였습니다.
차돌된장찌개는 맛있었고 양도 넉넉했습니다.
하지만 오복밥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양념과 양파가 대부분이었고 제육과 오징어는 정말 양이 적었습니다.
뭔가 만들어두었다가 남은 양념을 긁어모아 만든 느낌이더라구요.
그나마 차돌된장찌개가 맛있어서 그냥 잘 먹었다 하고 나왔습니다.
1일차 숙소 - 하노크 북촌
오복당에서 하노크 북촌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12분 정도여서 북촌한옥마을길을 걸어서 숙소를 찾아갔는데요.
삼청동에서 북촌한옥마을로 가는 길에 굉장히 가파른 계단과 좁은 골목길들이 이어져서 가는 길이 쉽진 않았지만 옛 정취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짐들이 있어서 숙소에 들러서 짐을 두고 나오려고 숙소를 먼저 찾아갔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을 처음 가보았는데 좁은 골목골목 나즈막한 집들과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화같은 마을 느낌이 났습니다.
골목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서 놀라기도 했구요.
하노크 북촌 숙소를 택시를 타고 찾아가기 위해서는 네이처리퍼블릭 삼청한옥점을 지정하고 가서 그 장소에서 100미터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골목 끝에 보이는 한옥 대문집 2개가 하노크북촌 입구입니다.
저희는 4인 숙소를 예약하여서 오른쪽 대문의 숙소를 이용하였습니다.
1일 저녁 - 스시소라 오마카세
숙소에 짐을 두고 경복궁 관람을 하고 나서 6시에 예약해둔 광화문 미들 오마카세 스시소라를 방문하였습니다.
스시소라는 서울 경기 지역에 여러 지점을 두고 운영하는 오마카세 스시 레스토랑입니다.
✅ 스시소라 가격
점심 오마카세 : 6만원
저녁 오마카세 : 10만원
종로, 광화문 쪽 여러 오마카세 레스토랑을 검색하여 후기를 확인하고 선택한 곳이 스시소라였는데요.
음식 뿐만 아니라 세프님의 유머에 정말 유쾌한 저녁식사였습니다.
그리고 오마카세는 가기 전에 후기를 꼼꼼하게 읽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가기 전 준비?와 직접 경험해본 세프님 추전이 궁금하다면 아래 후기를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일차 삼청동 브런치 - 퀸즈베이커리
숙소 체크 아웃을 하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10시에 오픈하는 브런치 집을 갔습니다.
검색해서 가보기로 한 곳은 도트블랭킷 삼청한옥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숙소에서 도트블랭킷 삼청한옥점을 가는길에 퀸즈 베이커리라는 곳의 외관이 너무 예뻐서 멈춰서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외관만큼이나 내부 분위기도 정말 예뻤고 커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퀸즈 베이커리에서 주문한 메뉴와 분위기,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후기 체크 하시고 브런치 집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이 이렇게 예쁜 곳이였다니
북촌한옥마을에는 정말 외국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한국의 정취가 멋스럽게 남아있는 삼청동과 한옥마을에 외국 관광객이 많은 것을 보니 괜시리 뿌듯하더라구요.
날씨 좋은 주말, 어디 가볼까 고민이실 때, 멀리 나가는 것도 좋지만 서울 시내 북촌 한옥마을로의 여행 어떠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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