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볼까 말까, tvn 웹툰 드라마 출연진 등장인물 정보 줄거리 결말
10월 12일 방영을 시작한 tvn의 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기 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김태리가 주인공 정년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정년이 드라마에 대한 정보와 웹툰의 스토리 결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년이 드라마 기본 정보
드라마 횟수 | 12부작 |
방영일시 | 토, 일 |
시대적 배경 | 1950년 한국전쟁 직후 |
웹툰 | 총 138화 단행본 10권 |
연출 | 정지인 |
여성국극이란
국극이라는 것은 한 나라의 국민성이 나타나는 연극을 일컫는 말입니다.
정년이가 활동하는 여성국극은 연기자 전원이 여성으로 이루어져 극을 꾸며내는 국극으로 1950년 해방 직후 열풍적으로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 소개
윤정년역 (김태리)
주인공 정년이는 김태리 배우가 맡았습니다.
이보다 더 배역이 잘 맞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원작 작가가 작품을 구상할 때부터 김태리를 모티브로 정년이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년이 역을 하기 위해 김태리 배우는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소리를 수련했다고 합니다.
김태리에게 소리를 가르친 스승은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의 보컬 권송희 씨입니다.
정년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노래는 대역 없이 김태리 배우가 직접 노래한 것이라고 하네요.
허영서역 (신예은)
극 중 정년이와 라이벌 관계로 소리, 춤,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질 것이 없는 국극의 엘리트, 허영서입니다.
목포에서 생선장수의 딸로 살아온 정년이와는 다르게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제대로 소리를 배웠으며 출신과 재능을 다 갖춘 인물로 나옵니다.
문옥경역 (정은채)
정년이 드라마에서 새롭게 이목을 집중하는 배우가 정은채가 아닐까 싶은데요.
정은채가 맡은 문옥경이란 인물은 매란 국극의 남성역할의 1인자로 정년이를 발탁하여 자신을 이을 왕자로 만든 역할입니다.
강소복역 (라미란)
강소복은 정년이 들어가는 매란국극단의 단장으로 정년의 엄마와 어린 시절 함께 소리를 배웠던 인물로 나옵니다.
정년이역에 김태리만큼이나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웹툰 줄거리 및 결말
현재 웹툰은 완결이 난 상태입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정년이 드라마 역시 웹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토리 전개가 예상됩니다.
어릴 때 부터 소리에 소질에 있던 정년이는 소리를 하지 말라는 엄마의 명령에 그 끼와 재주를 숨기고 살아가게 되는데요.
장터에서 우연한 계기로 정년의 소리를 듣게 된 문옥경이 자신의 국극 무대에 정년을 초대하게 되면서 정년의 가슴에 불을 붙이게 됩니다.
목포 생선장수를 하던 정년이 문옥경의 연줄로 매란국극에 입단하게 되고 매란국극의 압도적인 일인자 허영서와 라이벌이 되어 서로 경쟁을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전체적인 스토리입니다.
결말 부분을 많이 궁금해 하실텐데 웹툰 원작에서는 라이벌이었던 정년이와 허영서가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서로를 진정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년이가 1표 차이로 허영서를 이기고 국극의 주연을 맡게 됩니다.
7년 뒤 정년이는 국극의 대스타가 되어 고향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웹툰은 결말을 맺습니다.
결말을 알아도 보게 되는 드라마, 정년이
우연히 1화를 보게 된 후에 바로 빠져들게 된 드라마 '정년이'인데요.
정년이 역의 김태리 배우의 소리와 연기 실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화려하지만 등장인물 간의 갈등이 단순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편안하게 시청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으신다면 정년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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