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산책하기 좋은 제주 카페 이끼숲소길, 어승생악 근처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가게 된다면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한라산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입니다. 

부모님께서 등산이 가능하시다면 함께 어승생악 정도의 코스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1시간 이상의 오름 산책이 어려우시다면 어승생악을 가는 길목에 있는 이끼숲소길이라는 이끼숲 산책길이 있는 카페에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끼숲소길 

 

 

이끼숲소길 정보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소로 621

아침 9:00 오픈

1인 1음료 주문 필수

초등학생 음료 미주문시 4,000원 입장료

음료가격 7,000~9,000원

빵, 케잌 판매

 

 

이끼숲소길은 소길리에 있는 이끼숲이라는 뜻으로 이끼숲소길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음료와 빵을 주문할 수 있고 카페를 통해서 정원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숲길이 있어서 천천히 산책하며 자연을 즐기기에 딱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야외로 나가게 되면 이끼숲, 수국길, 동백길, 철쭉정원, 소나무숲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넓은 정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5월에는 아직 꽃이 다 피지 않아서 꽃길을 만끽할 수는 없었지만 잘 가꿔진 정원을 천천히 걷는 것 만으로도 여유롭고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본 후기 (내돈내산)

어승생악에서 20분 거리

 

이끼숲소길은 어승생악을 알아보다가 찾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간 여행에서 한라산 근처도 가보지 않고 돌아가는 것은 아쉽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승생악은 한라산 오름 중에 난이도 하로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 좋은 코스라고 해서 아이들과 아빠는 어승생악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저는 이끼숲소길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2가지 다른 코스를 1시간 반 정도 각자 경험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어승생악+이끼숲소길' 코스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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