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여행1 유럽에서의 캠핑 No.3 잘츠부르크, 잘츠캄머구트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잘츠부르크" 본 영화를 보고 또 보고 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예외가 있는 영화가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사운드 오브 뮤직'이었다. 처음 영화를 보고 나서는 말괄량이 같은 쥴리 앤드류스가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는 장면들이 한동안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사람은 모두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 유명한 영화이기도 했고 내가 수없이 보고 들었던 영화라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왠걸. 신랑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단다. 신랑은 나름 영화광이다. 한번 꽃힌 영화는 열번도 넘게 보는 스타일이다. 우리의 영화 취향은 성격 만큼이나 극과 극이라는 것을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지 않았다는 걸로 입증해주었다. 그리하여 오스트리아로 넘어와서 잘츠부르크에 ..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3.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