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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캠핑2

유럽에서의 캠핑 - 베니스에서 베니스 섬으로 가기 유럽에서의 캠핑 - 베니스에서 베니스 섬으로 가기 "패리를 타고 베니스 섬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도시라고만 알고 있었지 베니스라는 도시가 '본토 베니스 + 베니스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지리적으로 굉장히 지적수준이 떨어진다는 점 인정 + 심각한 길치)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 Fusina는 패리 선착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캠핑장에서 패리를 타러 500미터 가량 걸어가면 되었었다. 패리를 타고 20분 가량 가다 보면 본 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물위의 도시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그리 큰 배가 아니여서 배멀미를 평소에 하는 사람이라면 어지러울 수도 있겠으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상쾌한 공기를 마셔서 였는지 나는 불편함 없이 패리를 탔었다. "베니스 섬에서 본토로 돌아..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9.
유럽에서의 캠핑 No.5 - 물 위의 도시 베니스 "베니스 섬 패리 선착장 앞, 캠핑장 Fusina" 2017년 8월 12일, 캠핑 후 호텔 숙박의 룰을 깨고 코르티나 담페초에서의 캠핑 후에 베니스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 떠났다. 베니스 캠핑장은 베니스 섬으로 가는 패리 선착장 옆에 위치한 fusina camping & duck이었다. 예약을 확인하고 텐트 위치를 받아오는 신랑의 표정이 아리송했다. 텐트의 위치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고 구역만 정해져 있어서 그 구역 안에서 알아서 텐트를 설치하면 되는 곳이었다. 그럼 너무 질서없이 텐트가 쳐져있지는 않을까, 자리가 안 좋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말 그대로 기우였다. 사람이 자유로워지면 무질서해질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소한의 룰만을 주고 그 나머지는 각자의 선택에 맞긴다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 해외여행 정보/한달 간 유럽에서의 캠핑 2020. 3. 14.